안녕하세요. 저는 2018년 2차 서울청에 최종합격을 한 공보영입니다.

처음에는 합격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았습니다. 저뿐만 아니라 제가 공부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셨던 부모님께서 더 기뻐하시기도 했습니다. 다른 직종보다 수명이 길어 평생직장이라는 공무원이 됐다는 사실에서 크게 안심하신 것 같습니다. 물론, 저도 그 점이 가장 기분 좋고요.

처음에는 혼자 해보려고도 했지만, 학원의 전문적인 학습관리가 필요해서 학원을 선택했고, 역시 공부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.

과목별 학습방법으로는 모든 과목을 매일, 꾸준히 봤다는 점이 저의 가장 큰 학습방법이었습니다. 특히, 다른 경찰공무원 수험생처럼 저도 영어를 어려워했었습니다. 어떻게 하면 이겨낼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다가 학원의 영어 교수님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.

교수님이 내려준 처방은 꾸준히 하면서 영어를 익힐 것! 그 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한두시간씩 단어를 외웠고, 집 가는 길이나 오는 길에도 단어를 꾸준히 외운 결과 이번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.

그 외의 공통과목들도 매일 문제풀이를 하거나 기본서를 읽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.

공무원시험 준비를 하면서 공무원을 뽑는다는 것은 특출난 누군가를뽑기 보다는 성실한 사람을뽑으려는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.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 결국 예비 공무원이기 때문에 공부할때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성실하게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

기사 출처 : 공무원저널